‘현실남녀’ 한은정, 과거 송혜교와 일본 여행에서 “구토만 9번”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한은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송혜교와 일본 여행을 떠난 일화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한은정은 지난해 4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은정은 “송혜교와 일본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전날 생일이었다”며 “내가 술을 엄청 마시고 다음날 일어났는데 안 깨더라”며 불안한 일본 여행의 시작을 설명했다.

이어 “일단 일본에 갔는데 너무 아프니까 여행이 망가졌다”며 “너무 미안했는데 정신 차리고 커피를 마시려던 중 지진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금 가라앉은 머리가 또 난리가 나서 구토를 총 9번 했다”며 “술을 마시면 비타민이 모자라기 때문에 탁자 위에 있던 레몬 비타민 7개를 먹었는데 또 토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한은정은 최근 MBN 예능 ‘현실남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김정인 기자 (kimj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