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에서 15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향후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일시적 판관비 증가"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6,000원을 내놓았다.
SK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SK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4.5%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SK증권에서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동사의 4Q17 지배주주 순이익은 5,494 억원 (-10.2% YoY, -32.8%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4.6% 하회할 전망이나 일회성 비용에 의한 것으로 판단. 신한은행 및 신한카드의 희망퇴직 인원이 평년보다 증가하면서 2,300 억원의 판관비용이 예상되며, 휴면 자기앞수표 관련 기금 출연은 600 억원 수준으로 가정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2017 년 카드사의 지분 매각익 및 충당금 환입으로 대규모 비경상 이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4 분기 희망퇴직으로 인한 2017 년 이익 추정치 감소 및 향후 판매관리비 절감으로 2018 년 3.1% YoY 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요 계열사인 카드사는 낮아진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실적 둔화가 전망되나, 이번 인력 조정으로 인한 경상 인건비 감소 및 마케팅비용 절감 등 비용 관리 능력을 통해 이익 창출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시장수익률(유지) |
목표주가 | 62,817 | 66,000 | 57,000 |
오늘 SK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6,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1%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현대차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유지)'에 목표주가 57,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SK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0115 | 매수(유지) | 66,000 | 20171116 | 매수(신규편입) | 6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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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0115 | SK증권 | 매수(유지) | 66,000 | 20180112 | 삼성증권 | 매수 | 65,000 | 20180109 | 키움증권 | 매수(유지) | 65,000 | 20180103 | DB금융투자 | 매수(유지) | 6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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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