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쥬얼랭귀지인 이미지와 영상이 4차 산업혁명 성숙과 확장에 따라 용도와 역할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출판, 광고, 엔터테인먼트, 뉴스미디어, 포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개인 팝캐스트까지 이미지와 영상 사용도가 더욱 다양해지고 양도 많아졌다.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스톡 이미지 및 영상 서비스업체인 통로이미지(대표 이철집)가 영상·비디오클립 680만개 라이브러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상·비디오클립은 통로이미지가 운영하는 스톡 이미지 아카이브 중 하나인 이미지투데이에서 해외 유명 비디오클립 라이브러리와 협조해 비디오클립 680만개를 확보, 제공한다. 스톡 이미지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의 한 장면으로 편집이 전혀 되지않은 원천영상(raw film 또는 footage)을 말한다. 스톡 이미지 아카이브는 필요한 용도에 따라 원천영상을 편집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라이브러리다.
최근 스마트폰 발전으로 고화질 영상물 제작이 용이해졌고 기업광고와 개인홍보를 위해 영상물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통로이미지는 방송·영화·공연·광고홍보·전자출판·웹 등 영상물제작자에게는 라이브러리 오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로이미지는 비디오클립을 사용, 시간과 제작비 절감은 물론 직접 촬영하기에는 위험이 동반되는 로케이션을 비디오클립으로 해결할 수 있어 표현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로이미지 비디오클립 라이브러리는 프리미엄 동영상 640만개, 애프터이펙트(After Effects) 2만개, 음원 30만개 등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동영상은 타임랩스, 슬로모션, 항공촬영, 라이프스타일 등으로 구분된다. 애프터이펙트에는 인트로, 시네마틱, 타이포모션, 슬라이드쇼, 프로모션, 트랜지션 등으로 나눠졌다. 음원은 뉴에이지, 어드벤처, 일렉트로닉, 클래식, 어쿠스틱, 팝 등 장르별로 구성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