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17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밸류에이션 메리트와 2018년 높은 이익 성장성 부각"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8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박신애, 송재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에서 12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작년 연말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0.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현주가는 2018E PBR 0.5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유효하고, 사드 보복 해소에 힘입어 2018년 국내 백화점 및 해외 할인점 부문의 높은 이익 성장이 기대되고, 2018년 상반기 소비 경기 호조로 국내 영업환경도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가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2018년 백화점 매출액은 2% 성장하고 (국내 매출액이 중국인 입국자수 반등과 소비경기 호조로 2% 성장하고, 해외 매출액은 중국 사드 여파 완화로 5% 성장), 영업이익은 22%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점은 국내 수익성 회복과 중국 사업 철수 (2Q18 중 영업 종료 가정)로 2018년 연간 영업적자 709억원 (+1,469억원 YoY)을 기록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4Q17 백화점 매출액은 1%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4%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할인점 매출액은 2% 성장하고 (기존점 성장률 +1.5%) 영업이익은 41% 하락할 전망이다 (전년동기 일회성 이익 제거 시 영업이익 +850% YoY). 해외 할인점 매출액은 중국 영업정지 지속으로 42% 감소하고, 영업적자 500억원 (-150억원 YoY)을 기록할 것"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다시 상향조정되는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신규) | HOLD(신규) |
목표주가 | 262,133 | 340,000 | 180,000 |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8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SK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4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신규)'에 목표주가 18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80117 | 매수(유지) | 280,000 | 20170120 | 매수(유지) | 3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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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80117 | KB증권 | 매수(유지) | 280,000 | 20180105 | 유진투자증권 | 매수(유지) | 255,000 | 20180104 | 삼성증권 | 매수 | 255,000 | 20180102 | KTB투자증권 | 매수 | 24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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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