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16일 서울 압구정동 시네드쉐프 영화관에서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 박종문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장학증서 수여식과 식사,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금은 한국토요타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 자활 지원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중고등 학생에게 매년 1인당 200만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24명의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한국토요타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432명의 학생에게 8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타케무라 사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