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카카오뱅크, 포괄 업무협약 체결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서비스 혁신 협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 이용우 한국카카오은행 공동대표이사(오른쪽), 윤호영 한국카카오은행 공동대표이사가 17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한국카카오은행 본사에서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포괄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가운데), 이용우 한국카카오은행 공동대표이사(오른쪽), 윤호영 한국카카오은행 공동대표이사가 17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한국카카오은행 본사에서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포괄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택금융공사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카카오은행이 업무 협약을 맺고 주택과 관련한 금융상품 출시 등 고객 편의성 향상에 나선다.

주택금융공사는 17일 한국카카오은행과 '핀테크 활성화 등 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포괄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핀테크 활성화, 고객의 편의성이 증진된 금융 상품 개발 등 금융서비스 개선을 위한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고객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핀테크를 활용해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은행방문이 필요 없는 주택금융상품의 비대면 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7월 공인인증서 외에도 전자약정에 의한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카카오뱅크 인증서 등 전자서명방법을 확대 적용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