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윤이 화제인 가운데 미국에서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니윤이 지난해 12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자니윤은 지난 2016년 뇌출혈로 쓰러진 뒤 국내에서 5개월의 재활 치료 끝에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치매를 앓으며 최근 요양병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현재 자니윤은 전 부인인 줄리아리가 돌보고 있다. 그는 뇌출혈, 치매 등을 앓으면서 대소변도 못 가리고 기저귀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이다.
줄리아리는 "지난해 4월 초 갑자기 저한테 연락이 왔다. 자니윤 선생님이 쓰러졌다고 하더라. 모든 걸 다 제쳐두고 달려갔다"며 "침도 흘리고. 밥도 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 우선 빨리 재활을 시켜야 될 것 같았다. 5개월을 힘들게 하니까 좋아지더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