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셧다운, 결국 시작 "한국 네티즌 曰 트럼프 수난시대"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연방정부가 결국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들어가 세계적인 이목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은 주말에 맞물려 전반적으로는 큰 동요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셧다운 상황에서는 불요불급한 공공 서비스들은 중단되며, 해당 업무에 종사하는 약 80만 명의 연방 공무원들도 강제 무급휴가 조치로 집에서 대기하게 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결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속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연방정부 셧다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불법이민자한테 관용을 베풀면 인기는 오르겠지..그대신 국가는 망한다..", "불법체류자는 성인이든 아동이든 강제추방해야한다", "아 공무원들 무급 휴가구나...", "이민자의 나라에서 이민자를 받지 않겠다니 웃기네", "트럼프야 자유국가에서 니 멋대로 행동하면 안 된단다", "곧 탄핵되겠다. 이민자의 나라에서 이민자를 차별하면 안되지. 미국이란 나라가 세계 제1의 국가가 된 덕은 이민자들 덕분인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