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설 마중'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간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대표 상품을 최고 37% 할인 판매한다. 1만원 미만 실속 생활용품부터 20만원대 한우세트까지 다양한 품목을 마련했다.
11번가 상품기획자(MD)들이 홍삼, 종합세트, 전통주, 한복, 기프티콘 등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전문관도 선보인다. 24개 키워드에서 △3만원 이하 △3만~5만원 △5만~10만원 △10만원 이상 가격대 별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브랜드 옵션을 활용하면 예산에 맞춰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매일 한 가지 설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원 데이 원 딜(1Day 1Deal)'도 마련했다. 22일 CJ제일제당 '스팸(9호)'을 25% 저렴한 2만900원에 판매한다.
지역별 명인이 만든 '수제 상품'도 늘렸다. 트라피스트수녀원 '유기농쨈세트'(2만900원), 백석 올미마을 '할매 한과'(1만9500원), 귀농한 문인석 농부가 직접 짠 '들기름 세트'(2만9900원), 전남 장성 새싹삼농장의 '새싹쌈'(8900원), 청도 설감 '반건시 세트'(2만3900원)가 대표 품목이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설 선물 주요 품목에 적용 가능한 11% 할인 쿠폰(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을 제공한다. 5대 카드사 15% 할인 쿠폰(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과 OK캐쉬백 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송승선 SK플래닛 상품미획(MD)영업2그룹장은 “최근 미리 설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면밀하게 대응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