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셀렙샵', S/S 신상품 오프라인서 미리 선보인다

CJ오쇼핑(대표 허민회) 패션 편집숍 브랜드 '셀렙샵'은 24~26일 서울 강남 '에잇디(8D)' 카페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올해 봄·여름(S/S)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스피레이션(Inspiration)'을 주제로 셀렙샵의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전달하는데 집중한다. 방송 론칭 전 S/S 신상품을 80여평(약 264㎡) 규모에서 먼저 선보인다. 셀렙샵의 글로벌 컬쳐 캠페인 '시티 인스피레이션(City Inspiration)'도 소개한다.

매장 1층은 셀렙샵 자체 브랜드(PB) '셀렙샵 에디션'과 고태용 디자이너와 협업한 '씨이앤태용(Ce& Tae Yong)' 봄 신상품 총 20여종을 전시한다. 국내 유명 오프라인 편집숍 바이어들이 참석해 '셀렙샵' 상품을 살피고 담당자 미팅을 진행한다.

2층은 셀렙샵 '시티 인스피레이션'에 관한 소개 코너를 운영한다. 셀렙샵의 '베를린' 현지 촬영 영상과 독일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듀오 '포리포플레이버즈(44flavours)' 그림을 선보인다. 텍스타일 아티스트 '나딘 괴페어트'와 협업한 가죽소재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날 24일 오후 1~8시는 패션·미디어 관계자들에게만 매장을 연다. 오후 4시 30분부터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고태용 디자이너 등 패션 셀럽들과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오후 5시부터는 디제잉 공연이 있는 소규모 파티가 이어진다.

25·26일은(오전 11시~오후 8시) 일반 고객들에게 매장을 공개한다. 25일에는 출력한 사진에 특별한 캘라그라피를 써주는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26일 오전 11시부터는 '셀렙샵' 상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패밀리세일을 선보인다. 매장 입장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포리포플레이버즈'와 협업한 '한정판 파우치'를 증정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셀렙샵 판매 채널 확장은 물론 패션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행사를 실시한다”면서 “셀렙샵을 글로벌 컬쳐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오쇼핑 '셀렙샵', S/S 신상품 오프라인서 미리 선보인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