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개발사 엔터리얼이 기존 다트 센싱 기술과 Io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다트머신, ‘다트아이’를 선보였다.
다트아이는 디자인, 내구성, 안정성, 편의성 등에서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국내 유명 게임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 수출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오는 2월 글로벌 시장에 서바이벌 퀴즈 게임을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란을 비롯한 중동 쪽에 서비스할 예정이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멀티 대전과 SNS 연동 기능 등을 추가한다.
업체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제품에 대한 홍보와 미국 내 주요 판매처 구축을 일차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해외의 신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을 파악해 추후 개발 프로젝트에 도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엔터리얼은 다트의 센싱 기술과 모바일 기술을 바탕으로 사격, 양궁 등의 추가 라인업을 구축하고, 3D 프린팅 게임, 대규모 1:100 서바이벌 퀴즈 게임 등 차별화된 독특한 장르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 다트아이라는 디지털 다트머신을 시작으로 그 동안 개발한 게임들의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엔터리얼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천클러스터 G-START 프로그램 참가기업으로 2014년에 창업해 3D 프린팅 연동 게임, 퍼즐 RPG, 서바이벌 퀴즈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센싱 기술, 증강현실 기술 등 여러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H/W와 연동될 수 있는 제품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