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센터는 19일까지 상반기 전담멘티 10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4차산업혁명 및 과학기술 분야 창업초기·재도전기업 62개사와 대학 창업동아리 31개팀이다.
선정된 전담멘티는 전담 멘토링과 실전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성공벤처 최고경영자(CEO)멘토단 기업견학, 사후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1멘토 1전담멘티제로 운영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실습형 창업 교육이 이뤄진다. 각종 투자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사업성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멘티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점심사로 진행되며 K-Global 300 인증서 보유기업과 KDB청년창업지원사업 및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된 기업과 여성 신청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최병희 멘토링센터장은 “국내 벤처기업 CEO출신을 멘토로 지정해 ICT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새로운 융합사업에 대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받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어 이번 모집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멘토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gomentoring.or.kr)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우수성 △멘토링 신청분야 적합성 등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