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기권 이유는? 허벅지 통증 호소...정현 우승 가능성 커졌다

(사진=나달 인스타그램)
(사진=나달 인스타그램)

나달 기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선수인 라파엘 나달은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마린 칠리치에 기권패했다.

나달은 4세트까지 2-2로 맞섰으나 5세트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나달이 기권하고 정현이 조코비치를 꺾고 8강에 진출하면서 정현의 우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정현은 24일 테니스 샌드그렌을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샌드그렌을 꺾고 4강에 진출할 경우 랭킹 2위인 페더러와 맞붙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