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개발 공급사와 이를 구매하는 회원을 상호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오픈비엠티(OPENBMT)'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바꾸고 24일 본격적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선보인 '오픈비엠티'는 IT 솔루션·SW 제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O2O 서비스 플랫폼이다.
입점 제품은 보안 솔루션·운영 솔루션·엔지니어링 솔루션·IT 기기 등 4가지 항목으로 구분된다. 각 항목에서 제품 카테고리는 IT 시장 동향에 따라 키워드 메뉴를 추가, 회원이 보다 쉽게 제품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오픈비엠티에 입점한 개발공급사는 입점 제품 상세 페이지에 자사와 제휴사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제품 기능, 특장점, 특허 기능, 구축 효과 등을 상세히 등록할 수 있다.
제품 서버 운영체계, DBMS, OS 호환성 등 제품 기능 내용을 목록화해 등록이 가능하다. 해당 기능 목록은 카테고리 내에 입점한 다른 제품과 함께 회원에게 안내된다.
자세한 제품 정보를 원하는 회원은 회원가입 후 개발 공급사에 직접 제품 문의를 할 수 있다. 오픈비엠티 신청 기능을 이용하면 개발공급사에서 제공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사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픈비엠티에 입점한 개발공급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잠재 고객인 회원에게 제품 정보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다. 회원 역시 입점 제품별로 기능을 비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픈비엠티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픈비엠티에선 현재 새해 다짐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2018년 자기만의 목표를 오픈비엠티 페이스북과 자유게시판에 공유하면 오는 2월 11일까지 매주 5명을 선정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문광식 오픈비엠티 대표는 “입점 기업은 고객과 직접 만나는 채널을 확대, 제품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솔루션 개발공급사와 회원 모두가 만족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