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 샌드그렌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4일 오전11시(한국시간)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에 3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정현은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테니스 최고 기록은 종전까지 이덕희, 이형택의 16강이었다.
한편 정현은 24일 세계랭킹 2위인 로저 페더러, 20위 토마시 베르디흐 경기 승자를 상대로 준결승을 펼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