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TEC KOREA 2018)'가 24일(수)~26일(금)까지 '교육이 미래다(Education, Key of the Future)'란 주제로 서울 코엑스 A홀과 B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10개국 215개사 754부스 규모로 에듀테크 및 교육신기술, 교육콘텐츠, 최신 교육 시설 등 품목이 전시된다.
이번 박람회에선 SW 코딩 교육 분야 전시 품목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 되어 코딩 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가상·증강현실, 로봇, AI 기반 교육 서비스까지 더욱 풍성해진 교육 콘텐츠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교육콘퍼런스 '에듀콘(EDUCON) 2018'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신의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1월 25일(목), 코엑스 콘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린다. 한국-핀란드 교육연구센터 류선정 소장이 기조강연과 핀란드 공기정화제품 스타트업 나아바(Naava)의 공동창업자인 아키 소우둔사아리(Aki Soudunsaari) CEO가 특별강연을 각각 맡는다.
또한, 포항지진 이후 내진 피해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학교 내진 설계 방향 및 주요 내진보강 공법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는 특별전시관이 마련된다. 이밖에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난 발생 시 학생 스스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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