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남북하나재단에 1억800만원 기부금 전달

NS홈쇼핑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기부금 1억800만원 전달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은 현재 총 3만1267명이다. 연 1000여명, 월 100명 이상 증가한다.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와 함께 입국하는 가족단위 북한이탈주민이 늘어나는 추세다. 기부금은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탈북 청소년 교육 및 생활 안정화 정착 등을 위한 지원금으로 연 3600만원씩 3년간 사용된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은 “기부금이 탈북민 청소년에게 많은 교육과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른쪽부터 이민기 NS홈쇼핑 전무, 조항목 부사장, 도상철 총괄사장,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오른쪽부터 이민기 NS홈쇼핑 전무, 조항목 부사장, 도상철 총괄사장,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