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부산·울산·경남지역 소외계층에 총 6억45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기부한 전통시장 상품권은 부·울·경 지역 홀몸 어르신, 쪽방 거주민 등 사회취약계층 1만2900세대에 전달 돼 설 차례상 차림에 사용된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설·추석 및 연말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고 있다. 부울경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한 전통시장 상품권 누적규모는 올해까지 약 91억여원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