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플랫폼 전문기업 트리프렌드는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자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외국인친구 매칭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천클러스터 운영센터 ‘G-START E 글로벌 진출’ 참가 기업으로 2016년 11월 8일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Trip’과 ‘Friend’의 합성어로 ‘현지인과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자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모바일 o2o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저들은 트리프렌드 모바일 앱을 통해 자신과 공통 관심사를 가진 외국인 친구를 검색해 매칭 후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어울릴 수 있다.
해당 기업은 3가지 가치를 전달한다. 첫 번째는 신뢰할 수 있는 상대방을 소개하는 것으로 고객은 서로 주고받은 정보를 통해 상대방을 파악하고 매칭을 확정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다양성이다. 대-중-소의 공통 관심사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은 서비스 안정성이다. GPS 기반 보증금 제도를 통해 고객들은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상대방을 만날 때까지 기능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들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꿈을 키우고 있다는 소식이다. 관계자는 “향후 IOS, 웹 버전을 론칭하고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며 “시스템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 전시회에 참가한 이후 캐나다와 동남아를 필두로 본격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로컬라이징 후 적극적으로 론칭하고 홍보 마케팅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