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듀랑고’가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오류가 발생해 유저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듀랑고는 넥슨이 새로운 방식과 재미를 통해 전례가 없는 게임을 만든다는 포부와 함께 출시한 게임으로 공룡 시대를 개척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맨주먹으로 시작해 개척하는 독특한 세계를 다룬다. 또한 놀이기구가 아닌 다채로운 자연, 무한한 땅, 공룡세계의 동물, 다양한 제작도구가 있는 놀이터를 제공하고 유저들은 이러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경험을 쌓는 게임이다.
특히 자유롭고 깊이 있는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를 무한히 즐길 수 있는 점은 듀랑고의 백미다.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전투가 필수 요소가 아니며, 어떤 곳이든 건설하고 하나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
느긋이 플레이 해도 즐길 거리가 많아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3분을 즐겨도 재밌고, 3시간을 해도 재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25일 오늘 모바일 게임 듀랑고에 캐릭터 생성과 일부 접속 불가 오류가 발생했다. 해당 오류를 겪은 유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등에 오류 사실을 알리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듀랑고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캐릭터 생성, 앙코라에서 뗏목 미션이 불가능한 현상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듀랑고 측은 “서비스 오픈 이후,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 앙코라에서 뗏목 미션 진행 시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을 확인 중에 있다”며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여 게임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