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은 2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양진로에 '파워센터 진접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파워센터 진접점은 지상 3층, 총 300평(약 991㎡) 규모 대형매장이다. 남양주시 첫 매장이자 유일한 파워센터 매장이다. 전자랜드는 진접점 오픈으로 10개 프리미엄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파워센터 진접점은 건강가전존을 부각시켰다. 주력 가전제품으로 꼽히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존 수준 공간으로 구성했다. 안마의자, 승마기, 운동기구 등 다양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존도 확대했다. 스마트폰 구매 및 통신사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매장 1층 출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모바일존이 보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바일존에서는 유명 제조사 스마트폰 구매부터 개통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프리미엄 매장으로서 체험 및 휴식 공간 조성에도 중점을 뒀다. 대부분 가전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특징과 차이점을 알아 볼 수 있다. 2층은 카페처럼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 맞춤형 쇼핑을 위해 IT가전존, 모바일존, 청소기존, 주방가전존, 계절가전존, 건강가전존, AV존, 건강가전존 등으로 매장을 구분했다.
파워센터 진접점은 오는 2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일부 행사모델에 한해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와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체험 포인트와 제품을 꼼꼼하게 분석해 공간을 구성했다”면서 “올해 다수 신규매장을 오픈해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