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지난 24일 서울 삼성증권 본사에서 GS리테일, 녹십자웰빙, 삼성증권을 비롯해 스타트업 육성 전문업체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벤처캐피털 인터베스트와 헬스케어·뷰티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를 비롯한 7개사는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물론 제품 개발·생산, 온·오프라인 유통망 지원, 기업공개(IPO)까지 모든 창업 과정을 지원한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및 추천한다. 인터베스트가 투자 심사 평가를 진행하고, 삼성증권이 해당 기업 자금 조달 등금융 업무를 자문한다. 코스맥스는 해당 기업 제품 생산을 지원한다. GS리테일, 인터파크 및 녹십자웰빙은 유통망 지원에 나선다.
이태신 인터파크 쇼핑부문 대표는 “각 분야 전문 업체들이 스타트업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