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서울 서대문소방서와 함께 '우리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맥주(병 500ml)와 참이슬 fresh(병 360ml) 소주 제품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 문구를 보조라벨에 부착한다.
하이트진로는 2월부터 화재 예방문구가 표기된 제품 총 35만병을 생산해 서울 전역에 유통할 예정이다.
서순탁 서대문소방서 서장은 “소화기는 소화기 바깥쪽 표시된 제조년원을 확인해 10년이 경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하는 것이 의무 기준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
진태현 하이트진로 특판서부지점 지점장은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재ㆍ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동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