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센터장 이희조)와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회장 원유재)는 2월 9일 고려대 안암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IoT큐브 콘퍼런스 2018'을 개최한다.
IoT큐브 콘퍼런스 2018는 사물인터넷 SW보안 방법을 제시한다. 소프트웨어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는 IoT보안취약점 자동분석 플랫폼 'IoT큐브'를 개발했다. IoT큐브는 SW에 포함된 잠재 보안 취약점과 오류를 사전에 자동으로 분석 검증한다.
올해 행사는 제2회 보안 취약점 자동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과 IoT큐브 챌린지 등으로 구성됐다. 보안취약점 자동분석 아이디어 공모전은 블랙박스, 화이트박스, 네트워크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소스코드 프로그램 보안에 관심 있는 일반 개발자와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가가 참여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이희조 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과 사이버보안'에 대해 강연한다. 오픈소스 취약점 분석 자동화 시스템, 시큐리티 어낼리틱스 기반의 위협분석과 대응기술, IoT로서의 자동차를 위한 보안기술, 다크웹 탐지와 불법 암호화폐 거래 분석 기술 등을 발표한다. 전시체험존에 IoT 보안 방 탈출 게임과 IoT큐브 VR시연 등이 마련됐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