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가 최적화된 운동 솔루션 트레드밀 및 개인용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피트’는 운동 처방의 4대 요소인 Frequency, Intensity, Time, Type 의 약자를 의미한다.
‘운동을 통한 세상 모든 이의 건강과 행복한 인생’을 목표로 2015년 10월 각 분야 젊은이들이 모여 운동과학에 대한 비전과 전문성을 구축하며 설립한 바 있다.
현재 이들은 운동 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수준에 맞는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one-page 리포트로 제공∙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천클러스터 운영센터 ‘G-START E 글로벌 진출’ 참가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트레드밀 및 개인용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이 업체에서는 운동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트레이닝이 가능하고 운동을 도와주는 트레이너들이 고객 데이터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나아가 피트니스 체력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한 건강위험도평가∙예측 등 Healthcare data 플랫폼으로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선을 보일 어플리케이션은 그 동안 해당 업체의 운동관리솔루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운동 Activity 등 트레킹 정보를 넘어선 운동 체력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며 약 14,000건 이상의 체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과학 기반 건강체력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수년간 SCI급 논문 국제 학술지에 근거한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했기에 그 과학성이 입증된 셈이다. 출시 예정 어플리케이션 ‘FITT CAM’은 업체에서 처음 출시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자세 분석이 가능하다.
운동 현장에서 정량화되지 못했던 움직임, 자세 분석에 대한 내용을 피트 FMT(Functional Movement Test) 기능과 더하여 정량적 평가가 가능하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운동은 지칠 때까지 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속도에 맞춰 운동하는 것”이라며 “운동 검사를 기본으로 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가능한 모든 헬스케어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에 담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