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대표 김경호)은 지난 12~25일 판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년 설 직전 같은 기간(2016년 12월 24일~2017년 1월 6일) 대비 건강식품 수요가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간 홍삼류와 비타민류 매출은 각각 15.7%, 124.4% 증가했다. 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참치캔류가 7.3% 증가한 것에 감안하면 건강식품 성장세가 뚜렷하다.
김종혜 롯데닷컴 생활팀 상품기획자(MD)는 “면역력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명절 기간 배송과 보관 부담이 적은 건강식품 수요가 늘었다”면서 “명절 스테디셀러 홍삼 제품은 물론 최근에는 2만~4만원대에 선물할 수 있는 비타민류 인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롯데닷컴은 이 같은 고객 소비 성향을 감안, '2018 설 맞이 건강식품 특별전'을 실시한다. 롯데닷컴에서 '건강식품 선물전'으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지난 2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정관장 홍삼정진(進) 에브리타임(10㎖×30포)'이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60정×13박스(총780정)', '종근당건강 생유산균골드 NEW 락토핏 3통(150일분)', '지앤씨 1+1 츄어블 비타민C 100(60정×2병) 2개세트·총 4병'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닷컴 "건강선물세트, 설 준비 효자상품 등극"](https://img.etnews.com/photonews/1801/1038126_20180128185207_337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