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다음 달 11일까지 차별화한 명절 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는 '황금빛 설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5만~10만원대 프리미엄급 명절 선물세트 상품군을 예년 대비 17% 가량 늘렸다.
'한우 드라이에이징 선물세트'(등심 200g×3, 채끝 200g×1)는 2월 1일부터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식용 금을 함유한 '곡물세트'는 4만5900원, 트러플 소금을 함께 제공하는 '횡성한우 등심세트'(등심 600g)는 8만7000원에 각각 제공한다. '연어구이 선물세트'(구이용 연어 12미)는 6만9000원, '법성포 부세보리굴비'(특대형 10미)는 5만4900원이다.
11번가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고객 취향에 최적화한 '세분화 마케팅'을 실시한다. '양가 똑같이(2개 구매 시 추가할인)', '귀여운 쪼꼬미들(아동용품)', '혼자여도 좋은(1인 가구)', '즐거운 여행(여행 및 취미 상품)' 등 총 8개 코너를 구성했다.
11번가는 '태백 맛집 가마솥 설렁탕', '모둠 전', '수제 떡갈비' 등 가정 간편식(HMR) 선물세트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11번가 HMR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했다.
카드사별 최대 15% 할인 쿠폰, 설 2종 11% 할인쿠폰, 구매 횟수 제한 없는 OK캐쉬백 최대 5% 자동적립, 신세계 모바일 5000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