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강원도 대표 특산물 활용 먹거리 선봬

세븐일레븐, 강원도 대표 특산물 활용 먹거리 선봬
세븐일레븐, 강원도 대표 특산물 활용 먹거리 선봬

세븐일레븐은 강원도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출시하며 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평창 대관령 한우와 정선 곤드레 나물 등 강원도의 대표 특산물을 담은 '평창 대관령 한우 도시락'과 '평창 대관령 한우 삼각김밥', '평창 대관령 한우 핫도그', '강원도 곤드레나물밥 도시락' 등 총 4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활용한 평창 대관령 한우는 1등급 이상 최고 품질의 고급육 한우 브랜드로서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한우서포터로 선정됐다. 곤드레 나물은 강원도 정선의 대표 산나물로 청정 자연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난 특산물이다.

평창 대관령 한우 도시락(1만원)의 메인 반찬인 한우 소불고기는 한우 고기를 느타리버섯과 함께 불고기 양념에 조리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부반찬으로 오색전, 부추전, 해물경단, 메추리알 장조림, 깻잎나물, 멸치볶음 등 8가지를 구성했으며, 신선한 채소와 딸기가 들어간 샐러드도 구성해 흑미밥과 함께 다채로운 메뉴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시락 패키지에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동계 스포츠를 위해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새해 덕담과 운세 등 다양한 문구가 들어 있는 포춘쿠키도 담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평창 대관령 한우 삼각김밥(1200원)은 한우와 새송이버섯,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만든 불고기를 간장양념 볶음밥에 토핑해 감칠맛을 살렸으며, 평창 대관령 한우 핫도그(3900원)는 속이 쫄깃한 바게트 안에 달콤 짭짤한 소불고기볶음을 담고 떡갈비, 양상추, 청상추, 눈꽃치즈 등을 올려 풍성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강원도 곤드레나물밥 도시락(5000원)은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인 곤드레 나물을 넣어 지은 밥에 표고버섯볶음, 건취나물, 봄동나물, 콩나물 등을 함께 비벼먹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강원도의 유명 먹거리인 메밀전병도 곁들여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평창 대관령 한우 핫도그와 강원도 곤드레나물밥 도시락은 오는 2월 6일 출시된다.

세븐일레븐은 강원도 특산물 활용 먹거리 출시를 기념해 평창 대관령 한우 도시락과 강원도 곤드레나물밥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2월 28일까지 강원평창수50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CMD는 “강원도가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인 만큼 강원도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강원도 특산물 먹거리 시리즈를 통해 강원도뿐만 아니라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