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24일, 26일 각각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두 브랜드의 가맹점주와 직영점 근무자를 초대해 '2018 정책설명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2017년도 브랜드 성과와 2018년도 성장전략을 공유하며 점포와 가맹본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다.
24일 열린 배스킨라빈스의 정책설명회는 가족과도 같은 가맹점주와 직접 만나 소통한다는 의미로 '패밀리 커넥팅 데이'로 명명됐다. 점주들은 새로 출시 될 아이스크림을 직접 맛보고, 일부 제품의 이름을 투표로 직접 결정하며 본사 마케팅 활동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우수 가맹점의 운영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며 본사와 가맹점주의 결속을 다졌다. 래퍼 '킬라그램'과 밴드 '자우림'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던킨도너츠의 정책설명회는 'Reboot(다시 시작)'이라는 콘셉트 아래 26일 열렸다. 도넛, 커피, 핫샌드위치 등의 신제품과 올 한 해 예정된 주요 IMC 캠페인을 비롯해 커피포워드 등 새로운 가맹모델을 소개했다. 또한, 우수 가맹점 시상 및 가맹점주들로부터 사전에 사연을 접수해 발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가수 에일리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가맹점주 덕분에 오늘의 비알코리아가 존재하는 것” 이라며 “새해도 가맹점과 본부가 협력해 서로 윈윈(Win-Win) 하는 관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