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성장잠재력력이 큰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명품강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광주시는 올해 명품강소기업 100개사, 프리(Pre) 명품 20개사 이내로 인증기업 총량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최근 열린 5기 명품강소기업 인증식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1/1038332_20180129153739_630_0001.jpg)
인증기업 총량제로 내실 있는 기업 중심으로 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명품강소기업 육성협의회'를 구성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명품강소기업 사무국을 설치해 운영하고, R&D와 마케팅 분야 전문인력도 채용하기로 했다. 또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전체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성장 의지가 강한 기업에 선택과 집중하고 미래 기술로드맵 개발, R&D과제 기획,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신사업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민선 6기 핵심공약으로 추진해온 명품강소기업 발굴을 통해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겠다”면서 “중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