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국내 IT관련 산·학·연·관 대표 인물들이 소속된 사단법인 한국IT전문가협회가 송관호 현임 회장 체제를 유지하며 2018년 새해를 맞이했다.
사단법인 한국IT전문가협회 측은 지난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직원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으로 재선임된 송관호 회장의 취임식 및 신임 집행부 소개와 함께 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송관호 회장은 한국전산원 단장·한국모바일학회장·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전자신문 감사와 전북ICT발전협의회 의장, 숭실대학교 IT대학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IT전문가다.
송관호 한국IT전문가협회장은 "저를 믿어주시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2년간의 임기동안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SW)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제시와 IT전문가그룹-스타트업간 멘토링 교류확대, 젊은인재의 영입과 회원복지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체신부(현 정보통신과학기술부) 사단법인 1호로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 IT관련 대ㆍ중소기업 CEO 및 임원, 대학교수, 정부 및 공공기관 간부, 연구원 등 약 550여명의 IT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정보산업 발전방향 제시 △정보산업 인재 양성 △신기술 개발 △정보처리기술 활용의 범국가적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