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2월 복숭아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피치'와 레몬향, 딸기향이 함께 어우러진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는 국내 최초로 2가지 과일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플레이버드 보드카로 은은한 딸기향과 상큼한 레몬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이다. '스베드카 피치'는 천연 복숭아 향의 달콤하고 싱그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용량 750ml, 알코올 도수 35도로 기존 '스베드카' 플레이버드 제품들과 동일하다.
롯데주류는 국내 보드카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고 특별한 재료 없이도 손쉽게 칵테일을 만들 수 있는 과일향 보드카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스베드카 피치', '스베드카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를 출시하게 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탄산수나 사이다만 있어도 고급스러운 칵테일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로써 롯데주류는 정통 보드카인 '스베드카 보드카', 레몬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씨트론', 오렌지향이 들어간 '스베드카 클레멘타인', '스베드카 라즈베리', '스베드카 체리' 5종을 포함, 총 7개의 '스베드카'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