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31일 국내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성악과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1:1 온라인 성악 레슨, 1:1 온라인강의, 1:3레슨, 마스터클래스 등 맞춤형 전문적 실기 교육뿐만 아니라 해외대학 교수진의 특강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수강 가능하다.
미국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미시건 주립대 음악대학 초빙교수, 이화여대 음악대학 학장 등을 거친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석좌교수인 이규도 교수 중심으로 우수 교수진의 맞춤 실기지도 아래 성악 전공 실기와 성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을 병행하여 학습할 수 있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과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지칭하는 '소확행' 등 올해는 더욱 개인의 행복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음악 관련 교육 과정을 신설해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성악 지도자과정 자격증, 성악 연주자과정 수료증,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더피아노 자격증, 발성 치료사, 발성 교정사 등 성악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전문 연주자 활동(성악, 뮤지컬, 합창단, 크로스오버, CCM, 실용음악, 대중음악), 음악 강사, 유아 음악 교사, 음악 전문 기자, 클래식 음악 해설가, 음악 구성 작가, 음악 PD, 음악 감독, 무대 및 방송 뮤지컬 미디어 음악 등의 기획자, 음악관련 기업 단체 경영,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이규도 석좌교수는 “한번쯤 꿈꾸던 무대 위의 자신의 모습을 고민만 하고 있었다면 이제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라”며, “특별한 악기인 자신의 목소리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통해 꿈을 다시 펼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에 CTS아트홀(동작구 소재) 로비에서 성악과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신·편입생을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