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AI 창업단지 조성사업 등 전담인력 보강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정현)이 인공지능(AI) 창업단지 조성사업과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클러스터 조성사업 전담 인력을 보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진흥원은 2월 1일자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조직간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2급 2명, 3급 2명 등을 포함 전체 29명의 전보 및 겸직을 발령하는 상반기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월1일자로 AI 창업단지 조성사업과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클러스터 조성사업 전담 인력을 보강하는 인사를 단행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월1일자로 AI 창업단지 조성사업과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클러스터 조성사업 전담 인력을 보강하는 인사를 단행한다.

대형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의 강화를 위해 콘텐츠산업진흥본부장을 전략산업단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AI 창업단지 조성사업과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전담 인력을 보강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을 높였다.

AI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과 함께 2029년까지 1조원 이상 규모로 추진 중이다. 올해 국비 예산 10억 편성되면서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송암공단에 1031억 원을 투입해 광주시 3대 밸리 중 문화콘텐츠 밸리의 핵심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중인 첨단실감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설계 당선작을 바탕으로 올해 실시설계 마무리와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정현 원장은 “상반기 중 대형 국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과 신규인력 보강을 통해 AI 창업단지 조성과 문화콘텐츠 밸리 조성 등 지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현안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