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 가격비교 "설 3주 전부터 홍삼 판매 41% 상승"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에누리 가격비교는 1월 4주 차 홍삼 판매량이 전주 대비 41%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홍삼 매출은 29% 상승했다.

지난 1월 1~29일 판매수량은 전월 동기 대비 23%, 매출은 19% 가량 늘었다. 홍삼이 1월부터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건강식품 매출 가운데 홍삼은 28%를 차지했다. 같은 해 설과 추석에는 연휴 전 3주간 각각 53%, 49%로 매출 비중이 상승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담당자는 “홍삼은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누구에게나 부담 없는 실속 상품으로 매년 명절에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올해는 1월부터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해 2월까지 판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누리 가격비교는 오는 18일까지 설 이벤트와 기획전을 진행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설 선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추첨으로 순금 1돈(5명)을 증정한다. 파리바게뜨 케이크와 해피머니 5000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e머니도 적립할 수 있다. 식품과 생활가전 등 추가 적립 카테고리에서 설 선물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에누리 e머니를 기존 대비 2배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누리 가격비교 사이트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누리 가격비교 "설 3주 전부터 홍삼 판매 41% 상승"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