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안심예약' 서비스 도입

사진=여기어때 제공.
사진=여기어때 제공.

숙박 O2O 여기어때가 오는 20일부터 '안심예약' 서비스를 한다.

숙소 사정으로 고객 예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됐을 때 여기어때가 기존보다 더 좋은 객실을 추천, 소비자를 위로하는 제도다. 호텔, 리조트, 펜션, 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 전체 카테고리에 적용된다.

온라인 숙박예약 채널을 통한 숙소 이용 시, 예약이 갑자기 취소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여러 채널을 통해 객실을 동시에 판매하기 때문이다.

여기어때는 같은 호텔 객실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주변 숙소, 더 나은 객실을 안내하는 등 고객이 만족할 대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예약 취소 사례를 막기 위해 숙소에는 페널티를 부여하는 정책도 도입한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