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니-원 동반자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 가산금리 없이 대출 실행시점 기준금리(1일 기준 코리보 1년물 1.96%)만 적용하는 초저금리 대출상품이다.
총 지원규모는 1조원이다. 대출대상은 지역보증재단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과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기업은행은 대출만기 연장시 해당 기업 고용감소 여부를 확인하고, 고용을 유지 또는 증가한 기업에게 최장 3년까지 기준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중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 보증서 발급시 최대 0.3%포인트(P) 보증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 '일자리 안정자금' 3조원, 1월 초에 출시한 '해내리 대출' 1조원 등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창업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