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GS홈쇼핑, "TV홈쇼핑에서 모바…" 매수-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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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2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TV홈쇼핑에서 모바일쇼핑 업체로 변신 중"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5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남옥진, 이다은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0.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GS홈쇼핑(028150)에 대해 "2018년 TV부문 취급고 성장률은 yoy 3%를 예상하는데, 라이브TV의 저성장 기조는 이어지겠지만 T커머스 매출확대(2017년 1,500억원 전후, 2018년 2,000억원 추정)가 성장에 기여할 전망. 2017년 18.5%의 높은 매출성장률을 기록한 모바일부문은 외형확대로 2018년 성장률이 13.2% 수준으로 하락하겠지만 상대적 고성장 기조가 이어질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TV홈쇼핑의 4분기 취급고 매출이 yoy 8.6% 감소한 4,375억원을 기록했는데, 모바일쇼핑으로 고객 이전과 특히 10월초의 긴 연휴가 매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모바일 부문 매출은 yoy 14.2% 증가한 4,336억원으로 규모가 TV취급고와 대등한 수준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정적인 실적과 자산가치로 현재 수준에서 주가 하방경직성이 높게 유지될 전망이며, 모바일 비중확대를 반영해가며 Valuation re-rating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 Valuation Re-rating 속도가 빨라지기 위해서는 모바일 부문의 성공 이외에도 신규 성장동력 발굴, 투자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M&A, 주주환원정책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월 23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25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신규)매수(신규)
목표주가271,250300,0002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25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7.8%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202매수250,000
20171130매수250,000
20171120매수250,000
20171101매수250,000
20170103매수23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202삼성증권매수250,000
20180111대신증권매수260,000
20180109SK증권매수(유지)280,000
20180104하나금융투자매수2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