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교육·학술교류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지난 1월 26일 교육·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지난 1월 26일 교육·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월 26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교육·학술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임직원과 예술활동 증명을 받은 회원이 경희사이버대 학부 과정 입학 시에는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대학원 과정 입학 시에는 수업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철 본부장은 “창의적 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의 복리를 증진하고, 예술 생태계의 건강한 순환을 위한 사회적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은 “예술활동으로 인해 바쁜 예술인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는 무척 적합한 교육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며 “항상 고뇌하고, 창조하는 예술인과 함께 경희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를 함께 이끌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윤병국 부총장과 강윤주 온라인교육지원처장 겸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신상기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는 정철 본부장, 곽은미 불공정행위 신고·상담센터팀장, 이정미 불공정행위 신고·상담센터 대리, 김정 전략홍보팀 대리 등이 함께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0일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6일과 10일에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시네마 데이트’와 ‘온라인 캠퍼스 생활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경희사이버대 입학을 앞두거나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 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