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네츄럴코어 본사에서 고객 초청 반려동물 문화 강좌 '펫프렌 스터디'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펫프렌 스터디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다. 롯데홈쇼핑, 유기농 반려견 식품업체 '네츄럴코어', 반려동물 전문채널 '도그티비' 3개사 매월 공동 운용한다.
이 날 행사는 참여 범위를 롯데홈쇼핑 임직원에서 고객까지 확대했다. 3사는 지난 달 참여고객을 모집해 최종 20명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2시간에 걸쳐 한복 형태 반려견 망토, 배씨댕기 등 명절 관련 소품들을 직접 제작했다. 전문가에게 반려동물 생활습관 등에 관한 조언을 듣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고객에게는 롯데홈쇼핑 반려동물 전문관 '코코야' 캐릭터 물병과 할인 쿠폰, 10만원 상당 기념품을 제공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에 따라 중소기업과 협업한 상품 및 서비스는 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반려동물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기획해 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