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지역본부가 청사내에 설치한 'KICOX 멀티플렉스'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1802/1040189_20180202122908_958_0001.jpg)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산단공 창원 청사에 'KICOX 멀티플렉스'를 설치, 기업과 시민을 위한 소통·융합·혁신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KICOX 멀티플렉스'는 청사 6층 264㎡(약 80평) 규모에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창원산단 발전사를 비롯해 산단 주체인 기업을 소개하고, 기업인과 시민과 서로 소통하며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산단 이미지 제고 공간으로 활용된다.
'산업단지 존'은 우리나라 산단 현황과 창원산단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한다.
'기업홍보 존'은 라운지, 소·대회의실을 갖추고 기업간 소통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산단공은 이 존에 경남지역 '글로벌 선도기업' 28개와 창원시 선정 '올해의 최고 경영인·근로인' 11명의 동판을 전시한다. 또 창원산단 경영자협의회와 창원시 여성경제인협회 사무실을 유치해 기업인들이 수시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산단공 존'은 포토존과 전망대를 갖추고 산단공의 각종 지원사업을 전시 소개한다.
산단공은 'KICOX 멀티플렉스'에서 창원산단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