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KICOX 멀티플렉스' 개관

산단공 경남지역본부가 청사내에 설치한 'KICOX 멀티플렉스' 전경.
산단공 경남지역본부가 청사내에 설치한 'KICOX 멀티플렉스'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은희, 이하 산단공)는 산단공 창원 청사에 'KICOX 멀티플렉스'를 설치, 기업과 시민을 위한 소통·융합·혁신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KICOX 멀티플렉스'는 청사 6층 264㎡(약 80평) 규모에 3개 존으로 구성됐다. 창원산단 발전사를 비롯해 산단 주체인 기업을 소개하고, 기업인과 시민과 서로 소통하며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산단 이미지 제고 공간으로 활용된다.

'산업단지 존'은 우리나라 산단 현황과 창원산단의 과거와 현재를 소개한다.

'기업홍보 존'은 라운지, 소·대회의실을 갖추고 기업간 소통과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산단공은 이 존에 경남지역 '글로벌 선도기업' 28개와 창원시 선정 '올해의 최고 경영인·근로인' 11명의 동판을 전시한다. 또 창원산단 경영자협의회와 창원시 여성경제인협회 사무실을 유치해 기업인들이 수시로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 예정이다.

'산단공 존'은 포토존과 전망대를 갖추고 산단공의 각종 지원사업을 전시 소개한다.

산단공은 'KICOX 멀티플렉스'에서 창원산단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