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과거 8식구 한 달 생활비 계산 후 충격 "무려 955만 원...부부 위한 돈 없어"

(사진=박지헌 인스타그램)
(사진=박지헌 인스타그램)

박지헌이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생활비를 계산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지헌은 과거 방송된 ‘아빠 본색’에서 아내와 함께 새해 가계 예산을 세웠다.



여섯 번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 일곱 식구 살림을 책임졌던 박지헌은 한 달 예상 생활비를 계산한 후 “어떻게 된 거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가 계산한 예상 생활비는 무려 955만 원.

박지헌이 계산한 가계 예산에 따르면 한 달 기준 교육비는 200만 원, 식비 150만 원, 식비(부부) 250 만원, 관리비 55만 원, 차량 유지비 110만 원 등이다.

이외 부모님 용돈, 경조사 비용 등이 150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박지헌의 용돈은 10만원, 의상비는 30만원에 그쳤다. 여기다 곧 태어날 여섯째를 포함하면 8인 가구의 한 달 생활비는 955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지헌은 당시 방송에서 "부부의 사치 비용이 하나도 없다. 우리를 위한 지출이 없다는 게 조금 씁쓸하다"고 말했고 아내 서명선 씨는 "아이들 잘 가르치고 잘 먹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채워진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