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대표 소성렬)가 한류 매거진 하오코리아(대표 김영조)와 손잡고 글로벌 전역을 향한 한류채널의 활성화를 본격화한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하오코리아측과 한류채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다양한 네트워크 및 기사 콘텐츠 생산능력을 지닌 전자신문엔테인먼트가 글로벌 한류매거진계 신흥 강자로 떠오른 '하오코리아'와 협력해 해외 한류문화의 보급과 국내 문화콘텐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비롯한 10개국을 대상으로 발간중인 한류매거진 '하오!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의 기사 제작과 한류팬들을 위한 영상콘텐츠 방송 기획제작, 한류문화 행사 공동 기획 홍보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김영조 하오코리아 대표는 "이번 한류활성화 MOU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의 발굴과 국내 문화콘텐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양사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라며 "막강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지닌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가경쟁력으로 자리잡은 한류를 더욱 확대시키는 원동력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성렬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온오프라인 지면은 물론 소셜라이브와 기획영상 등 다양한 국내 뉴스콘텐츠 채널을 갖추고 있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가 하오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연예, 게임 콘텐츠는 물론 가전 및 뷰티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콘텐츠를 세계에 보급함으로써 한류문화를 좀 더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오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한류매거진 '하오!코리아 방탄소년단 스페셜 에디션’, ‘하오!코리아 엑소 스페셜 에디션'을 발간, 글로벌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들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있다.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는 온오프라인 지면과 소셜채널을 통해 한류문화는 물론 모바일게임·스타트업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알려주는 15분'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