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설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2월 한 달간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기간은 명절 장거리 운전과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성을 감안해 타이어 관리에 중점을 두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으로 차량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타이어 점검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 점검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매장을 방문하면 기존 4대 무료 점검 서비스(공기압·펑크·밸런스·위치교환)와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및 운행 요령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장거리 운전 준비 때 운전자들은 차량 점검 한다. 문제는 안전 운전의 필수인 타이어 점검은 그냥 지나치거나, 점검 받더라도 공기압 정도만 확인한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설 명절, 겨울이라는 계절적 특수성과 올림픽 등 장거리 운전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특별 점검 기간으로 선포하고 운영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명절은 '민족 대이동' 기간으로 명절 때마다 관계 당국은 대중 교통 증설 대책을 마련하지만 자가운전은 50%를 차지한다”면서 “올 설 명절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발표 되면서 많은 귀성객들이 장거리 운전을 택할 가능성이 높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겹쳐 명절 연휴 차례를 마친 후 올림픽 직관을 위해 자가 운전이 더 클 것으로 관계 당국은 예상한다”고 밝혔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