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전자공학회(SPIE)는 박종욱 경희대학교 공대 화학공학과 교수를 펠로우(석학회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2018년 펠로우는 총 73명이다.
박종욱 교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와 디스플레이용 유기 색재재료 연구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박 교수는 2012년 화학 산업의 날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제광전자공학회는 지난 1955년에 설립됐으며 세계 광전자공학분야에서 권위있는 학회다. 광학, 광전자, 광 응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166개 국가가 소속돼 활동한다. 매년 1만8000여편의 논문을 보고하며 누적 논문 46만3000편을 발간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
배옥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