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SK케미칼_기관투자자의 거래참여 높아, 거래비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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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평균에 비해서 변동폭 대비 수익률은 긍정적

6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4.59% 하락하면서 97,800원을 기록하고 있는 SK케미칼은 지난 1개월간 3.17%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4.5%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SK케미칼의 월간 변동성이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가등락률도 마이너스권을 나타내고 있다는 의미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SK케미칼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0.7을 기록했는데, 변동성 증가와 주가하락으로 위험대비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코스피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4.1보다는 높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SK케미칼이 속해 있는 코스피업종은 화학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동업종의 탄력은 약한 반면 하락시에도 지수보다 낙폭이 작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SK케미칼 4.5% -3.2% -0.7
금호타이어 3.9% 36.0% 9.2
동원시스템즈 2.2% 6.7% 3.0
휴켐스 1.5% -4.4% -2.8
넥센타이어 1.1% 0.4% 0.3
화학 1.1% -3.6% -3.2
코스피 0.9% -3.7% -4.1

관련종목들도 하락 우위, 화학업종 -3.66%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 중에서는 하락종목 수가 더 많은 가운데 화학업종은 3.66% 하락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12,150원
▼250(-2.02%)
휴켐스
24,200원
▼600(-2.42%)
동원시스템즈
50,000원
▲200(+0.40%)
금호타이어
6,540원
▼320(-4.66%)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은 순매수(한달누적)
2월2일부터 전일까지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였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수한 이후에 기세를 이어가며 181,24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169,440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매도 우위로 반전되면서 11,80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2.35%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SK케미칼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2.35%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4.59%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거래참여 높아, 거래비중 17%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78.02%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17%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4.97%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79.61%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15.54%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4.83%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보통, 투자심리는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정 방향으로의 추세는 확인되지 않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중기적 강세패턴으로 전환 후 조정양상이 길어지고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115,00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115,0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15,0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1.4%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12,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112,00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12,00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