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한국전력_거래비중 기관 24.54%, 외국인 34.37%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가운데 변동폭 커도 수익율은 낮아

6일 오전 11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66% 하락하면서 35,500원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전력은 지난 1개월간 4.83%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1%를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한국전력의 월간 변동성은 작았지만, 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가등락률도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한국전력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4.8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코스피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4.2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한국전력이 속해 있는 코스피업종은 전기가스업지수보다 변동성은 높고, 등락률은 낮은 모습이다. 하락할 때 지수보다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한국가스공사 2.4% 8.1% 3.3
지역난방공사 2.2% 12.8% 5.8
삼천리 1.5% -2.5% -1.6
한국전력 1.0% -4.8% -4.8
서울가스 0.5% -2.1% -4.2
전기가스업 0.8% -2.1% -2.6
코스피 0.9% -3.8% -4.2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전기가스업업종 -1.87%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전기가스업업종은 1.87% 하락하고 있다.
삼천리
116,000원
▼1000(-0.85%)
지역난방공사
81,900원
▼4200(-4.88%)
서울가스
91,400원
▼600(-0.65%)
한국가스공사
46,800원
▼1600(-3.31%)

증권사 목표주가 49,200원, 현재주가 대비 38%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한국전력의 평균 목표주가는 49,200원이다. 현재 주가는 35,500원으로 13,700원(3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하나금융투자의 유재선 에널리스트가 " 하반기를 기대해보자, 올해 하반기 원전 가동률 정상화가 기대되며 산업용 경부하 요금 인상도 예상되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연료비연동제는 연구용역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연동제가 시행될 경우 현재 낮은 밸류에이션의 재평가가 가능하다…"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시했고, 현대차투자증권의 강동진 에널리스트가 " Valuation 저점이나, 반등 모멘텀 부족, 한국전력 4Q17 실적은 대규모 1회성 비용 반영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 할 전망.낮은 원전가동률, 유연탄가격 급등, SMP 상승 등 감안시, 2018년 이익은 전년비 유사하거나 감익 가능성 높다는 판단. 요금 인상 가능성 높지 않음. 산업용 경부하 요금 인상 가능성 있지만, 다른 시간대 요금 조정하여, 요금 변화 크지 않을 것…" (이)라며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10.66%로 업종평균 상회. PER은 7.46으로 업종평균보다 낮으며, PBR은 0.31로 다소 낮은편.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한국전력은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과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이 모두 가장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삼천리 서울가스
ROE 4.1 -25.0 4.9 1.8 2.1
PER 7.5 - 10.7 19.0 24.3
PBR 0.3 0.5 0.5 0.3 0.5
기준년월 2017년9월 2017년9월 2017년9월 2017년9월 2017년9월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개인은 순매수(한달누적)
1월25일부터 외국인들이 8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벌이고 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도 후 매수의 관점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79,758주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3,490,802주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오히려 매기를 떨어뜨리면서도 4,270,560주를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1%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한국전력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1%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3.04%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24.54%, 외국인 34.37%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41.07%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34.37%를 보였으며 기관은 24.54%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외국인 비중이 46.06%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27.07%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26.86%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약세, 투자심리는 보통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특징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상승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이며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38,15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38,15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38,150원대는 전체 거래의 21.6%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저항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38,9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38,15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38,15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포인트검색]
2월5일 :한국전력공사(주) (정정)결산실적공시 예고(안내공시)
2월2일 :한국전력공사(주) 기업설명회(IR) 개최(안내공시)
2월2일 :한국전력공사(주) 결산실적공시 예고(안내공시)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