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조손(祖孫)가정 결연 학생 40명에게 2000만원 상당 교복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교복을 후원해 현재까지 학생 총 900여명에게 교복후원금을 전달했다. 교복후원금은 조손가정에 부모 역할을 하자는 취지인 '행복3대 캠페인' 일환이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4000여명 급여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임직원들이 조손가정 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후원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결연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이충로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802/1041184_20180206151317_027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