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듀랑고', 출시 2주 만에 330만건 다운로드

사진=넥슨 제공.
사진=넥슨 제공.

넥슨(대표 이정헌)의 야심작 '야생의 땅: 듀랑고'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330만건을 돌파했다.

듀랑고는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개척형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달 25일 첫선을 보인 직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 콘셉트는 공룡과 공존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내용이다. 스스로 제작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아이템, 자신만의 사유지를 꾸며나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시작 시 튜토리얼을 거쳐야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며 “이 같은 특성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생성 수가 520만개에 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