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의 한국 방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리설주와의 루머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한 매체는 대북소식통의 말을 빌려 김여정이 오빠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와 권력 암투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여정이 “김정은의 주변관리를 전담하면서 리설주와 부딪치는 일들이 늘어난다"며 "이 때문에 시누이와 올케(김여정과 리설주) 관계가 크게 악화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여정은 김정일과 고영희 사이에 태어났으며 북한 조선 노동당 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이다. 그는 공식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당의 실세로 부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